<먼나라 이웃나라>

오류가 많지만 그건 다른 역사책으로 보완하고.
프랑스 편에서 프랑스 혁명을 설명하면서 "그럼 왕과 귀족들이 있던 자리에 올라선 것은? 바로 새로운 귀족이 된 부르주아들이었지!"

도이칠란트(독일) 편에서 (모든 게 자본가 탓이라고 외치는 공산주의자 앞에서) "이래서 공산주의자하고는 이야기가 안된다니까..."
"그럼 너희 민족만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는거야?" "암 그렇고 말고! 마지막 날에 하나님은 우리 유태인만을 쏙 뽑으셔서 하늘나라로 데려가실거라구!" "뭐 저딴 건방진 것들이 다 있어?" "게다가 예수님을 예언자 A로 취급하고..."

모두가 평등하다는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게 못살고, 일반 인민들은 꿈도 못꾸는 생활을 누릴 수 있던 것은 공산당 귀족 뿐이었지! (넉넉한 몸매에 고급술이 담긴 잔을 들고) "모두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이렇게 고생하는 거라고!"

영국 편에서 "아니 대체 왕실을 왜 가지고 있는 겁니까? 하는 거 없이 툭하면 나라 망신이나 시키고... 세금 낭비 아닙니까?" "아니 옛날부터 있던 걸 왜 없애요? 게다가 그분들이 우리 판타지를 채워준다고요. 그리고 나라에 보탬이 안된다고요? 그분들 보러오는 관광객들은 뭐죠?"

솔직히 요즘 쏟아지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바르게 보는...'운운하는 핸들 좌측고정 불쏘시개보다는 100배 낫다고 봅니다. 특히 십자군 전쟁사나 굽시니스트표 만화.



덧글

  • 자유로운 2019/06/14 00:34 #

    먼나라 이웃나라는 업데이트 되면서 이상한게 추가되면서 좀 이상하게 되긴 했지요. 초창기 버전하고 요즘 버전은 좀 다르니까요.
  • 풍신 2019/06/14 15:11 #

    부르주아가 권력층에 올랐긴 했지만, 결국 혁명 일으킨 놈들이 전부 병신짓만 하다보니 나폴레옹 황제님 하악하악 루트를 탔었죠.(부르주아야 귀찮게 뻥 뜯는 놈들이 사라져서 좋았겠지만요.)

    유대인 제일 많이 죽인 것은 독일이 아니라 러시아란 이야기가...확실히 공산주의자들은 저딴 것들을 정말 싫어했나봅니다. (정작 공산주의의 카를 맑스는 유대인 혈통 응!?)

    영국의 경우 왕과 의회가 배틀로얄을 벌이는데, 의회가 이겼고, 한편으론 의회도 병신짓을 하다가 균등하게 큰 케이스죠. 엘리자베스 때 리즈 시절이었지만, 정작 절대 왕정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왕실이 살아남았고, 그 왕실이란 것이 의외 권력이 없는 만큼 여기저기 써먹기 좋다는 그런 면도 있는 듯...

    아, 국방 TV의 토크멘터리 전쟁사인가? 그거 재밋더라고요.
  • 무명병사 2019/06/19 00:18 #

    예전에는 그저 혁명이라고 좋아라 했지만, 지금은 그저 부르주아들이 자기 삥뜯고 괄시하는 귀족, 왕족들을 서민들을 앞세워서 쓸어버린 뒤에 자기네가 그 자리에 올라가는 과정으로밖에 안보입니다.
    특히 귀족이라는 이유로 지휘관 다 죽여서 군대를 오합지졸로 만들어버린 게 참. 그때 다른 나라들이 조금만 정신차렸으면 프랑스가 조각조각나는 꼴을 볼 수 있었을지도...?
  • 풍신 2019/06/19 14:23 #

    프랑스 (부르주아만 좋았던) 혁명도 엄청 추했지만, 저 개인적으로 진짜 추했던 것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이라고 봅니다.
  • 무명병사 2019/06/19 14:30 #

    보드카 도수 2도 올리자고 피바람을 불러일으켰죠.
    근데 그걸 아직도 빨아제끼는 사람들 정신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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