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으로 이긴 게 매우 유감입니다.
박살이 나야 선동렬이가 뒈지죠.
솔직히 그 전적을 가지고도 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은 걸 보면 인맥빨도 있을텐데 인맥도 인맥 나름이지, 아무리 그래도 그 처참한 전적을 보고도 감독으로 앉혀놓는 건 대체 누구 아이디어여.
솔직히 다른 나라보다 훨씬 삐까뻔쩍한 파티 가지고 와서 2:1로 지지를 않나, 무사만루에 희생타로 한 점 꼴랑 내는데도 뭐 아쉬운 구석도 없는 걸 보면 이 사람들은 그냥 남의 돈(세금)으로 인도네시아 여행와서 심심풀이로 운동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러고보니 지난번 WBC... 아니 프리미어12인가? 그때도 보는 사람 빡치는 건 생각도 안하는 듯이 빙글빙글거려서 말이죠, 이번에도 무사 만루에서 희생타로 한점 냈는데도 "그려려니~"하는 모드인지라 이 사람들은 합법적으로 전지훈련 빼먹고 해외여행이나 하러 갔다는 생각밖에 안들더이다.
17:3으로 이긴 것도 정신차린 결과긴 하겠지만은, 솔직히 수준 차이가 그렇게 나는데 저런 건 당연한 거고. 도하의 참극이 재현되길 기대하고 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축구도 독일 망신주고 파죽지세로 4강까지 올라가서 월남하고 맞다이 뜬다니 찬양하는 기사 일색인 걸 보고 한숨만 푹... 어쩌다가 이긴 거, 일이 잘 풀리는 걸로 모든 걸 덮으니 앞으로는 이런 일도 안일어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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