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말입니다. 일상의 이야기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먼 훗날 외국의 한 야구달인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불펜의 어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계투-마무리들이 대기하는 모습이 꼭 황소우리 같다 해서 불펜이라는 말이 널리 퍼져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불을 지르는 펜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왜 내가 보는 경기마다 황소우리가 불을 지르는 펜이 되지요?

그날 시원찮다고 안심할 게 아니라 결정적인 곳에서 빵 터지지 않을까 항상 조심할 일입니다.

그리고 역대 KBO경기 최장시간 경기 경신.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중계하는 사람도 피곤했던 경기였습니다.


추신 : 오늘도 그들은 좋은 샌드백이 되어주었습니다. 이쯤되면 이글스가 아니라 치킨스로 팀 이름을 바꾸거나 그냥 해체하는 편이 나을 듯. 아니면 슈퍼스타즈?



덧글

  • intherain 2014/06/05 23:57 #

    재미는 있었지만...지쳤습니다 ㅇ>-<
  • 무명병사 2014/06/06 03:49 #

    진정한 멘탈탕진 경기였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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