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반한? 일상의 이야기들

1992년 단교.
그 전까지 대만을 '중국'으로 인정하고 '중국'을 '중공'으로 부르면서 오랫동안 동맹국으로 지내왔었죠.
그런데 페레스토이카-냉전 체계붕괴에 한국이 중공을 중국으로 인정하고 중국과 수교한겁니다.
열받은 대만은 그 다음날 8월 23일, 단교를 선언하고 김영삼 대통령이 보낸 사절단을 문전박대하고 돌려보냈죠.
이미 1990년 사우디아라비아가 단교하면서 대만은 한국밖에 안남았는데 그 오랜 친구가 철천지웬수하고 편을 먹었으니 뚜껑이 안열리겠냐 말입니다.

그 후로 대만은 대표적인 반한 국가가 되었죠. 툭하면 한국을 조롱하니.

그런데 그렇다손 치면 왜 대표적인 친일감정 국가가 됐는지 의문이지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덧글

  • MEPI 2012/08/03 16:24 #

    대만은 일본의 문화식민지 아니였나요??? 저쪽 덕들도 꽤나 한다고 들었는데 말이죠....
  • 무명병사 2012/08/05 23:45 #

    거의 그 수준이죠. .........쟤들은 중경도 잊었나 봅니다.
  • raw 2012/08/03 16:32 #

    근데 웃긴게 제가 알고있기로는
    정작 지들이 빨이주는 일본을 비롯한 다른 나라는 중국과의 수교를 우리나라보다 훨씬 먼저 했으며 그때 수교 조건으로 대만과의 교류를 끊는것도 똑같았고
    그때 일본을 비롯 다른 나라들은 말그대로 그자리에서 끌어내서 내쫓는 등 문전박대하고 모르는척 해버리는등 정말 엄청나게 싸가지 없게 대한 바에 비해
    우리나라는 언제까지 방을 뺐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말해주고 미안하다고 말까지 해줬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나오고 있다는거죠. 국제관계에서 오랜친구는 개뿔이라는건 알꺼고 애초에 걔네들이 배신자느니 할 상황이 안된다는겁니다.
    아마도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대만측 정부의 외교실패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누군가에게 돌릴 요소가 필요했고 그 대상은 만만하면서도 눈에 확 띄는(나름 가장 친했다고 평가되고있던) 우리나라가 된거였다고 봅니다. 그래서 언론 플레이로 걔네 언론이 우리나라만 엄청 까서 국민들 머릿속에 우리나라=배신자개새끼 라는 이미지가 박힌거구요.
    근데 그 대상이 일본도 들어간게 아니라 우리나라 한정으로만 들어간 이유는 아마도 지들의 모티브였기 때문이라고 추측되구요. 물론 그간의 일본의 문화적 포섭(?)이 꽤나 역활도 했었다고 보구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P3P Blog Parts

이 이글루를 링크한 사람 (화이트)

157

통계 위젯 (블랙)

2647
267
809239

픽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