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하는 걸 보면 무슨 3류 블랙 코미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일상의 이야기들

김우룡은 방문진 이사장에서 즉각 퇴진하라


방송문화진흥위원회(이하 방문진)가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8명 전원의 사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YTN에 이어 KBS 사장에 대통령특보를 임명함으로써 방송장악 음모를 단계적으로 실현하고 있는 MB정권이, 이제는 마지막 남은 공영방송 MBC마저 수중에 넣어 정권의 방송장악을 완성하겠다는 뜻을 노골화한 셈이다.

정권의 이 같은 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 뛰고 있는 권력의 주구는 바로 김우룡 이사장이다. 김 이사장은 점령군의 수장으로서 MBC에 진입한 뒤, 역사상 그 어떤 방문진도 하지 않았던 시시콜콜한 경영 간섭에 앞장서 왔으며, 마치 자신이 공영방송 MBC의 회장이라도 되는 듯 월권을 일삼아 왔다.

또한 독립성이 가장 우선되어야 마땅한 보도, 제작, 편성에까지 친여 방문진 이사들이 사사건건 간섭하는 것을 부추기거나 용인함으로써, 공영방송 MBC의 위상을 뿌리 채 흔들어왔다.

그마저도 정권에 대한 충성을 보여주기에 부족했던 것인가? 이번엔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전원으로부터 사표를 받아 내일 중 재신임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한다. 이는 유례없는 월권행위다. 정권과 코드를 맞춘 방문진의 일방적인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영방송의 경영진을 수시로 갈아치운다면 방송의 독립성은 절대 지켜질 수 없다. 방문진이 경영진의 목숨 줄을 잡고 흔들어 대는 상황에서 그 어떤 경영진이 국민과 시청자를 먼저 생각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김우룡을 더 이상 방문진 이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김우룡은 자신의 영달을 위해 공영방송 MBC를 방문진의 꼭두각시로 만들기 위해, 추악한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파렴치한 인물이다. 그는 공영방송 MBC를 더 이상 더럽히지 말고 이사장 자리에서 즉각 물러나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MBC 전 조합원은 그의 퇴진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한다. 문화방송 노동조합은 이 시대 언론이 직면하고 있는 반동적 현실을 직시한다. 또한 우리 앞에 주어진 역사적 책무의 엄중함을 분명히 자각한다. 정권의 손아귀에 자랑스런 공영방송 MBC를 넘겨주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이 시대 마지막 남은 보루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당당히 역사의 길을 갈 것이다.

2009/12/13일에 자랑스럽게(?) 발표한 MBC 노조의 성명입니다. 자신들을 공영방송이라고 자칭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책무라는 말까지 붙이고 있습니다. 눈물납니다. 역사적 사명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끝장입니다.

http://twitter.com/#!/saveourmbc/status/80192980891353088
MBC노조 트윗입니다. 말할 자유를 달랍니다.

http://marimite.xt.to/zmxe/?mid=free&category=2210148&document_srl=2909205
그래서 되도 않는 폭행을 실험이라는 미명하게 한 작자가 고소를 하겠다고 나대며,

이런 짓을 하는군요? 언론의 자유요? 독립? 공영방송? 이미 MBC는 아이티 참사 구호활동을 보도하면서 엉망진창 번역과 무리한 행동으로 논란을 만들고는 엉터리로 보도한 적이 있었죠. 문제의 그 기자는 아직도 언론의 정의 운운하면서 밥을 잘 벌어먹고 있을 겁니다.  명색이 공영방송이라면서 현지 구조대원이 '이 사람들 지금 무슨 말 하는거야?'라면서 기가막혀하는 장면은 이미 명장면. 나라 망신이 다른 거 아닙니다. 모르면 그냥 통역 데려가던가.

급기야는 이딴 짓도 하는군요.
MBC 뉴스데스크 예고편 보다 뿜었다.

언론의 자유? 정의? 그걸 외치는 놈들이 이런 짓을 해요? 왜요, 자기네 입맛대로 여론을 조작하는 자유가 언론의 자유인가요? 아니면 불리한 건 슬쩍 감추고 유리한 것만 내보내는 게 언론의 정의에요? 여성가족부, 이구동성으로 대한민국 정부 조직에서 가장 쓸모없는 밥벌레라는 평을 듣는 여성가족부한테 엄청나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는 것처럼 보이면 오해입니까? 그러고보니 얼마전에는 MBC GAME채널도 음악채널로 개편한다고 했죠? 왜, 이제 슬슬 돈이 안될것같으니 손 땔려고 그래요? 집드림은 어떻습니까?(노조라면 예능부도 보도국도 다 같이 있으니) 나는 가수다 재도전 논란은 어때요? 아니, 그보다 막장 드라마의 중심에는 당신들 MBC가 있었다는 걸 모르는 체 합니까?

그들은 지금 현실을 고의적으로 왜곡하고 그걸 진실인 양 포장하려고 듭니다. 게다가 그게 들켰어요. 그러고도 정의와 언론자유를 외칩니다. 우와. 공정한 언론에 권력이 끼어들다니 이 무슨 행패냐! 고 외치는 주제에 댁들이 그 짓을 해요? 언론은 권력이 아닙니까? 그들도 권력입니다. 그것도 아주 강력한 권력이에요. 약자 행세하면서 입맛대로 여론을 만들려는 수작을 보니 가소로워서 웃음이 나오네요. 에라 이 위선자 새키들아.

* 이글루스의 답변 : 스팸 처리되어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뭐가 어째고 어째? 어떤 놈이 내 이글루 주소를 스팸으로 처리해놨나보지? 못 찍은게 아쉽네요.



덧글

  • 2011/08/13 19:1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무명병사 2011/08/13 19:15 #

    아. 그러고보니 자동으로 핑백으로 전환되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
  • raw 2011/08/13 19:22 #

    개그맨들이 개그할 권리 달라고하는거잖아요 +_+
    왜이리 까탈스러우심!!
    본인들이 언론이라고 말하는 개그까지 하나하나 웃기잖슴욬ㅋㅋ

    개그맨 다 죽겠다 이놈들아!!
  • 무명병사 2011/08/13 19:26 #

    헌데 개그 프로그램은 공중파 3사 중에서 가장 재미없었죠. ...군인들도 "야 저게 뭐냐. 채널 좀 돌리자!" "다른 게 없는데/다른 데도 재미있는 거 안합니다." "그럼 꺼!" 식인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ㅋ.
  • raw 2011/08/13 19:31 #

    대신에 뉴스 혹은 다큐멘터리라는 타이틀로 개그프로그램이 하잖슴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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